2009년 01월 26일
말쑥한 바비형

새 음반 내고 페퍼민트 출연하셨다는 소식에 챙겨보다 회춘하신 모습에 깜놀
사실 바비형이 작곡하는 곡이 더 좋은데 이번 음반은 작곡 안하고 다 받은 곡이라고
스케줄이 많으면 고맙다는 바비형 부가킹즈며 정인 다 끌고 나오는 바비형
너무 안전한 거 아닌가 싶으면 또 한바탕 제 흥에 겨워 흔들어주는 바비형
바비형에게는 바비형의 인생이 있고 은지원에게는 은지원의 인생이 있지만
사람들이 내 음악을 알아주고 내 목소리를 알아주는 기쁨 계단 밟듯이 차근차근 쌓아가는 바비형 보면
요즘 예능계에서 더 보람 느끼는 것 같은 은지원이
어려서 너무 빨리 가요 프로 1위를 하고 너무 빨리 지치고 너무 빨리 인기의 덧없음을 알아버린 게

심지어 바비형 홍보 사진이 더 잘나와서 서럽다
# by | 2009/01/26 09:02 | 눈길끄는사람 | 트랙백 | 덧글(10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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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비형은 천상 가수 같아요. 그냥 제 취향에 맞아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어쩜 저렇게 술술 잘 풀어낼까감탄하죠. 바비형의 이상형은 향기나는 커리어 우먼인데 밤마다 뚱땡이 주비랑 간디랑 술이나 푸고 그 술 푸는 얘기로 노래 만들고 어느 세월에 그 이상형 만나겠어요.
작렬에서 젝키 안무 심심찮게 보여줬죠. SBS의 병맛편집으로 괴상한 화면 전환 효과만 안넣었어도 참 좋았을텐데. 예전에는 젝키 얘기 나오는 거 어떻게든 피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, 어느새 이젠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옛날 얘기가 되었군요. 근데 그때 이미 서른이었어요... 한때는 음악이 은지원의 전부였던 것 같아요. 지금은 아닌 것 같아요. 예능에서 인기 있으면 그걸 좀 영리하게 유리하게 써먹을 줄 알아야 되는데 은지원은 참 그런 방면에서는 재주가 메주라.
이번 음반 활동 빨리 접은 걸 봐서는 자기가 봐도 아닌 것 같긴 했나보다 싶네요. 그래도 이왕 음반 나온 거 접기 전에 페퍼민트 같은데는 좀 챙겨서 타이틀 곡 말고 다른 곡(Go Show라든지...)도 좀 선보이고 그러면 얼마나 좋아요. 바비형이 발라드 가수로 돌아왔다 그래놓고 마지막엔 부가 킹즈 불러다가 한바탕하는 걸 보니 저런 영민한 바비형 같으니라고 싶더라고요.
말로 하기엔 할말이 너무 많은게 탈이지요. 그저 은지원짱이라고 외치겠금했달라고욧. 그저 모든게 다 서러워집니다. 흐흑흑. 덧붙여 은지원 나쁜X
서러워요 서럽고 말고요 흑흑흑흑 음반만 제대로 내주면 주비 사이즈가 되도 괜찮은데(오디오만 들어도 살 수 있어!) 오디오 덕후의 본 모습을 찾고 싶어요!